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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은 현대판 고려장이다!

일반 요양원은 현대판 고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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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2-08-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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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직접 그리신그림요양원에서 다치신 팔목 혼수상태에서 식사하시는 모습제가 직접찍고 현상인화한 사진입니다.
요양원은 현대판 고려장이다!
오늘은 우리사회의 이면에 바람직하지 않은 곳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저희 어머님은 제가 몇년 전부터 제가 모시고자 했으나 자식이 바쁜데 힘들다고 부득불 고향집만을 고집하시고 형제들의 반대로 고향인 군산에 계시다가 얼마전 코로나가 한참 심할때 어머님을 돌봐주시는 요양사들 조차 전부 코로나에 걸리고 형제들도 코로나에 걸려서 동생이 저와 상의도 없이 급한 마음에 고향의 모 요양원에 어머님을 모셨습니다.
요양원에 모시고 형제들은 좋은 반찬과 간식들을 사들고 일주일을 반갈아서 요양원을 찿았고, 매번 갈때마다 어머님의 안색은 안좋아지시고 훨체어만 의지한체 간접 면회만하고 어머님이 계신곳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어머님은 현제 연세가 104인데도 불구하고 요양원에 가시기 전에까지 그림 그리기를 좋아 하셨습니다 요양원에서의 퇴소도 정상적인 퇴소가 아니고 코로나에 감염 되시어서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서 임시 퇴소 하셨습니다.
다행히도 병원에 입원하시어서 2주가량 후 코로나가 완쾌 되시어 도로 요양원으로 입소하셨는데 제가 면회가서 보니 팔목이 시커먼게 변해 있으셨서 자식들이 면회 갈때마다 어머님을 일으켜 세운다고 팔목을 잡고 일으켜 세워서 노인의 연약한 팔목이 상해서 그런것 같더군요 요양원에 재 입소 하신 후 얼마 안 있다 어머님이 갑자기 위독하게 되시어서 도로 병원 중환자실로 입원하셨서 사경을 헤메시다가 다행히 상태가 호전 되시었고 평소 저희집에 가셨서 살자고 한
저와 제처의 말을 잊지 않으셨는지 병원에서 제가 사는 부안으로 데려다 달라고 하셨서 바로 앰브란스로 어머님을 부안 집으로 모셨습니다. 고향 집에의 어머님은 화장실이 멀은대도 불구하시고 직접가서 변을 보시고 요양사가 아침 한끼만 챙겨주면 나머지 두끼니도 혼자 해결 할 정도로 생활력이 강한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요양원에 계시는 불과 두달 가량에 어머님은 무섭게 안좋아 지셨습니다 집에서는 기저귀도 착용하지 않으셨는데 요양원에서 귀찬다고 무조건 기저귀를 강제로 채워주고 운동은 전혀 시키지 않고 침대에만 생활하도록 강요한걸로 생각됩니다. 요양원에서 퇴원 후 어머님은 혼자말처럼 침대에만 묶어둔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 어머님이 불과 두어 달 사이에 거동을 전혀 못하고 일어나지도 못하게 변하셨습니다. 요양원에서 퇴소 당시 어머님의 팔목은 시커먼게 변해 있으셨고 아프다고 만지지도 못하게 하셨고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팔목을 쓰시지 못하십니다 물같이 연약한 노인을 일으켜 세울때는 안아서 일으켜야 하는데 팔목을 잡아 일으켜 세우니 자식들이 면회 올 때마다 어머님은 지옥을 왔다 갔다 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점을 요양원측에 항의 했더니요양원 측은 인정을 하면서 죄송하다고만 했다고 동생이 그러더군요 물론 돌보는 인원은 작고 수지타산만 맞추고자 하니 노인들을 상품 취급하니 그런 현상이 생긴걸로 생각됩니다. 어머님은 저희집으로 오신 후 첫날 만 음식을 반갑게 드신 후 이튼날부터는 곡기를 거부하시고 드시지 않으셨고 혼수상태로 한달 이상을 지내셨습니다 저와 제 옆지기가 지극으로 모시니 요즘은 식사도 잘하시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시어 말씀도 곧 잘 하십니다.
제 처가 어머님 소변 보셨어요 하니까 아니라고 대답하셨서 열어보니 소변을 많이 보셨더군요 제 처가 왜 보시고 안보셨느냐고 하니 어머님 말씀이 '미안해서'라고 하셨고 그런 어머님을 제 처는 귀엽다고 웃었답니다. 어머님이 저희집으로 오신 목적은 사랑하는 자식집에서 생애의 마지막을 보내고 싶어서 오셨든거 였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극구 거부하셨고 혼수상태 에서만 저희들이 주사기로 유동식을 넣어드리면 드시고 요즘은 상태가 많이 좋아지셔서 전에는 말씀도 전혀 못하셨는데 이제는 말씀도 또렸하게 잘하십니다.
현대 사회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을 요양원에 모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길은 부모님의 산에 버리는 현대판 고려장 임을 여러분들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늙고 추해지고 힘이 없어집니다 우리들이 지금은 팔팔하지만 누구나 나이를 먹을것 이고, 부모를 직접 모시지 않고 요양원이란 곳에 보낸다면 누가 자식을 낳고 키우겠습니까.
여러분들 '요양원이란 현대판 고려장' 신중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요양원에 갈 바엔 생의 마지막을 다른 방법으로 장식 할 생각입니다. 살같이 지나가는게 세월입니다 삶은 얼마나 풍족하게 사는냐가 아니고! 얼마나 사람답게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 입니다!!
말못하는 미물도 어미가 죽으면 슬퍼하고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는데 우리 인간들은 현대 사회의 물질문명에 물들어서 미물만도 못한 삶을 살고 바쁘다는 핑계로 나를 나아준 부모를 고려장 시키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뒤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두서 없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면 가정에 행복과 웃음꽃이 만발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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